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2월 27일(월) 미2전투항공여단(이하 ‘미2여단’)과 4-2대대 주요 직위자를 부대로 초청해 상호 이해도 증진을 위한 작전교류(War Fighter Exchange)를 실시했다. 2함대 작전·계획 관계관들이 미2여단을 방문한 이후 약 3주만에 이뤄진 초청 교류에는 보드만 미2전투항공여단장(대령, Boardman), 허프만 4-2대대장(중령, Huffman) 등 주요 직위자 15명이 참석했다.

미2전투항공여단장 일행은 먼저 안상민 제2함대사령관(소장)을 접견한 뒤, 2해상전투단으로 이동해 상호 이해도 증진을 위한 전술토의를 실시했다. 2함대와 미2여단 간 연합작전 절차 및 협조 사항 등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통해 양 부대는 서해 접적해역 수호와 연합작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했다. 전술토의를 마친 후에는 친선 체육활동을 하며 전투 의지와 우호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