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김용호 민주열사 추모식이 오는 3월 9일(목) 오후 2시, 진남로상가 공용주차장(주소: 여수시 통제영3길 14-13) 옆(옛 민주당사)에서 개최된다.
1960년 3월 9일 오후 7시 30분, 여수시 교동 동성극장 모퉁이 건물에서 이승만 정부의 독재를 규탄하는 행사를 준비하던 민주당 김용호(당시 33세) 문화부장과 김봉채(당시 46세) 선전부장은 갑자기 나타난 7~8명의 괴한들에게 피습당해 쇠뭉치와 곤봉 등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김용호 문화부장은 사망하고 김봉채 선전부장은 다행히 회복하였다.
4.19혁명 이후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고 나서 광주지검에서 수사한 결과 이승만 정부가 독재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경찰과 조직폭력배 등을 동원하였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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