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새봄을 맞아 8일 오전 10시부터 12일까지 수원천 화홍문~세천교 구간(2.5km), 서호천 경부철교~새싹교 구간(1.2km) 내 전지 작업을 실시했다.

팔달구, 관내 하천 새봄맞이 전지작업 실시 (사진제공=팔달구청)

산책로 주변은 무궁화, 회양목, 자산홍, 영산홍 등 관목류 8종 약 6,000주와 수양버들나무, 아카시아나무 등 교목류 3종 약 100주가 서식하고 있어 금번 전지를 통해 수형을 유지하여 미관상 쾌적한 하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팔달구 관계자는 “3년 주기로 전지 작업을 실시하여 새봄을 맞아 하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속 볼거리가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도록 관리하겠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