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대교 반대하는 미사강변총연합, 미사강변시민연합 임원(이하 반대 단체)들이 "수석대교는 남양주권과 하남권의 이용자 비율이 86:14로 나타나는, 남양주만 일방적인 혜택을 보는무료 한강교량"이라면서 "하남시와 남양주시 지역 주민 갈등만 조장하는 수석대교를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실효성 없는 수석대교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에서 반대 단체들이 모여 발언하고 있다.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실효성 없는 수석대교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에서 반대 단체들은 "2020년 수석동-선동IC를 연결하는 한강교량(수석대교) 사업이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우리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의 17차례 간담회를 통한 적극적인 반대에도 일방적으로 확정됐다"며 운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