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일 발생함에 따라 9일 산불대응 도민 특별담화문을 발표, 산림과 그 인접지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예방수칙과 신고요령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찾아오고, 바람도 강해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전남에선 27건의 산불이 발생, 55ha의 피해를 입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건)보다 60%나 늘어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