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찔레나무와 찔레나무, 병꽃나무, 호두나무 추출물로 염색한 견직물(왼쪽부터 시계방향) 

[전남인터넷신문/성수근 기자](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이 최근 전남지역에 자생하는 수목 40여종의 염색성 조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연염색에 사용되는 염료는 광물성, 동물성, 식물성으로 구분되는데, 식물성 염료의 종류가 가장 많다. 식물성 염료는 초본과 목본류에서 추출한 것으로 꼭두서니, 오리나무, 자초, 쪽, 치자, 회화나무, 황벽나무, 홍화, 자초 등이 많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