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데다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주말에도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였고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인근 거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지난해인 2022년에는 총 74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24,782ha의 숲이 사라졌으며 서울 면적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로 과거 20년간 발생한 전체 산불피해 면적보다도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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