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일본 도쿄도 서부 다마가와(多摩川) 서쪽 해안에 위치한 이나기시(稲城市)는 일본 배의 산지이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해마다 농지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도쿄에서 100명 가까운 생산자가 단일 작물을 재배해 '산지'를 형성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나기시(稲城市) 배산지의 가와시마 히로시(川島實) 씨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신고배는 모두 모양이 좋고, 상품 비율이 매우 높다. 그 배경에는 네팔에서 가져온 배 수분수가 한몫하고 있다. 과수원의 한쪽에는 큰 배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이것은 한때 네팔을 방문한 히로시(實) 씨가 현지에서 발견한 야생배나무이며, 이것에서 꽃가루를 채취하여 매년 인공 수분에 활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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