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신북면 용산리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과 군청 임직원들은 약 3시간에 걸쳐 산불에 강한 동백나무 2,000본을 5ha의 면적에 식재하고 물을 주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군은 참가자들에게 왕대추나무, 자두, 체리나무 등 유실수 1,500본을 나누어주며 집주변 자투리 땅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토록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