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이 지난 1월부터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삼호읍 대불주거단지 등을 대상으로 새벽 및 야간 시간대에 쓰레기 불법투기를 엄정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한차례의 강도 높은 집중단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조선산업의 호황세 전환에 따른 내‧외국인 근로자의 급격한 유입과 배달음식 및 택배물량 급증으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삼호읍 대불주거단지는 무분별한 불법투기 사례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여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감을 주었던 대표적인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