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읍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응급처치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8시경 화순 광덕 문화광장 앞에서 60대 전․후 남자가 앞으로 넘어져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이 발견됐다. 이에 공직자 김복만 씨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전명진씨가 119에 신고하는 동안 최영진씨가 옆에서 환자의 몸을 마사지하고 혈흔을 닦는 등 응급처치를 도와 화순의 모 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