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광복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이공호)는 ‘3.1절 기념일에 일장기가 게시된 사태는 3.1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며, 애국선열에 대한 모독으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8일 긴급 운영위원 회의를 소집,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3월 12일(일) 오후 2시 세종호수공원 광장에서 지난 3.1절 기념일에 세종의 한 아파트 주민이 일장기를 내건 몰역사적 행태를 강력 비판하며, 3.1정신을 훼손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애국선열을 모독하는 행태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민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집회에는 광복회 세종자치시지부 회원 및 유족을 비롯해 광복회 대전시지부, 충남도지부, 충북도지부, 인천시지부, 경기도지부, 강원도지부, 전남도지부 소속 지부장 및 회원들이 동참하며, 또한 뜻을 같이하는 세종지역 보훈단체회원들과 세종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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