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14일(화)에 진행된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앞서 크낙새의 사진을 표출해 남양주의 시조(市鳥)인 크낙새가 21세기 들어 더 이상 발견되지 않고 사라진 현실을 언급하며 산림훼손 환경파괴의 현실을 지적하며 사과했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 위기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크낙새는 과거에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관찰되었으나 1950~1960년대에 심각한 산림훼손으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했고, 1990년대에 이르러선 경기도 남양주시 광릉숲이 마지막 서식지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마저도 1987년 광릉수목원이 제한적으로 공개된 이후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다가 21세기 들어선 관찰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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