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매화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3월 10일에 시작해 19일까지 열리는 광양매화축제가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10일과 11일 양일간 광양매화마을을 방문한 누적 방문객은 5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평일에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는 광양시 다압면에 자리한 매화마을의 매실 역사는 100년이 채 되지 않았다. 1930년경 부터 조성된 청매실농원의 매화는 대부분 매실 생산을 주목적으로 한다. 광양매화 마을에서 발원이 된 광양 매실은 광양의 대표 특산물로 성장했다. 현재 광양 매실은 전국 매실 생산량의 20%가 넘으나 가격 파동 때는 그만큼 피해도 크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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