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올해 쌀 생산량이 많아 공급과잉이 예상될 때 과잉 물량 중 일부를 사전에 수확해 총체벼(잎과 줄기, 알곡 따위의 식물체 전체를 수확해 가축 사료로 이용하는 벼)로 활용하는 ‘일반벼-총체벼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무안군 청사 전경

이번 사업은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사업으로 일반벼 생산 농가를 전략작물 직불 대상 농가로 예비 선정해 쌀 수급 상황에 따라 수급 안정 시 일반벼를, 과잉생산 시 총체벼를 수확한다. 쌀이 과잉 생산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