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은 오는 9월 23일에 기념하는 제109차 세계 이민의 날 주제로 “이민 혹은 고향을 선택할 자유”를 선정했다.

교황청 공보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주제를 선정하면서 “아직 국제적 수준에서 법제화되지 않았던 권리에 관한 새로운 고찰을 증진하고자 했다”면서 그 권리를 “이민 가지 않아도 될 권리, 달리 말하면 자기 고향에 남아있을 수 있는 권리”라고 명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