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고인더스트리즈의 다목적 위그선 ‘JV-1’의 테스트 운행 모습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항공기나 선박보다 높은 수송 효율을 지닌 ‘위그선’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보고인더스트리즈가 상업용 위그선의 첫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주문건 보고인더스트리즈 R&D팀 부장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그선으로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모델이 없는 만큼 위그선 제작 노하우를 보유한 보고인더스트리즈가 최초로 상업용 위그선을 출시하기 위해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인더스트리즈의 목표는 더 가볍고 빠르면서 연료 소모율도 획기적으로 줄인 한국형 상용모델의 개발이다. 현재 개발이 완료된 12인승 위그선을 시작으로 20인승과 40인승 모델도 개발해 관련 생태계 확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