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마신 마약 탄 음료 한 잔, 범죄 사실 입증과 처벌 어려워

“탄산음료에 타서 자연스럽게 유도하거나 숙취해소제를 권유하는 척하면서 마약을 마시게 하는 거예요.” 술이나 음료에 마시는 사람 몰래 필로폰, 졸피뎀 등 마약을 빠뜨리는 일명 ‘퐁당마약범죄’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울 중랑 갑)이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