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남구는 29일 “가옥 소유주인 학교법인 해인학원(동신대학교)과 협의를 통해 이장우 가옥을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며 “동신대의 결단으로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관광 활성화 길도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장우 가옥은 대문간과 곳간채, 행랑채, 사랑채, 안채로 배치된 기와집으로, 고즈넉한 멋을 간직하고 있다. 이중 안채는 지난 1989년 광주광역시 민속 문화재 1호로 지정됐으며, 근대역사문화 마을 방문시 꼭 둘러봐야 할 곳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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