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시청사 무인민원발급기’에 비상벨을 설치해 신속한 대응처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무인 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고장이 났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즉시 나와 무인 발급기를 고쳐주거나 서류 발급을 도와준다.
최근 식당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복잡한 화면과 조작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 번쯤 당황한다. 특히 기계 사용에 막힘이 발생하면 목소리로 도움을 청하기 민망할 수도 있는데 무인 발급기 비상벨 설치같이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오산시의 작지만 세심한 적극 행정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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