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 진입 계단에 야외 폭염과 미세먼지 저감장치인 안개 분사기 시스템(미스트 폴)을 도입해 지난 3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시스템은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미세한 안개를 분출하는 시스템으로 몸이 젖지 않고 기화할 때 주변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춰준다. 또한, 음이온 발생은 물론 공기 중 미세먼지를 포집해 지면으로 떨어뜨림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