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3월 30일 개최된 2023년도 제1차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회의에 참석해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바칼로레아(이하 KB)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해당 교육과정 도입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혜영 시의원(사진=김혜영 시의원실 제공)

지난달 15일 서울시교육청은 총 2527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교육청은 이번 추경안에 작년 본예산안 심의 당시 삭감된 KB 기반조성 예산 10억2000만원을 다시 편성해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