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0일 이상호 작가와 작품 ‘도청을 지킨 새벽의 전사들’의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호 작가는 조선대 미술학과 3학년 때 화염병을 던지다 경찰에 끌려가 구타당한 후 오랜 시간 정신질환과 싸워왔으며, 1987년 6월 항쟁 때 걸개그림이 발단이 돼 국가보안법혐의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