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안보실 도감청 논란과 관련해 "미국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미국 국방부도 법무부에 조사를 요청한 사항"이라며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측에 어떤 조치를 요구할지 여부 판단은 그다음 순서라는 입장이다. 청와대보다 보안에 더 안전하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