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진도소방서(서장 김광선)는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화재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12일 군내면 소재 ESS가 설치되어 있는 울돌목 조류시험발전소를 방문하여 소방컨설팅 및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ESS는 신재생에너지나 저렴한 심야 전력을 미리 저장해뒀다가 꺼내 쓰는 장치로 스마트폰이나 전기차보다 몇 십 배 내지 수백 배 큰 용량을 갖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큰불이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