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수원지 저수율 감소에 따른 농업·생활용수 부족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향후 가뭄대비 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영암군의 최근 1년간 강우량은 736mm으로 전국평균 1,177mm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지난 6개월간 평균 강수량 또한 평년의 절반인 165mm 수준밖에 되지 않아 현재 군의 4개 식수용 수원지 저수율은 38%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