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 박동희 대표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7년 10월 20일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춘추의 전신인 ‘엠스플뉴스’는 한국 포털사에 남을 매우 중요한 보도를 했다”며 “‘네이버 스포츠 이사’가 네이버 스포츠 메인에 걸린 기사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청탁을 받고서 내린, 이른바 ‘네이버 뉴스 재배치 사건’을 폭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보도 전까지 대한민국 포털사이트 뉴스·미디어 검색 점유율 70%를 자랑하던 네이버는 ‘외부 청탁을 받고 기사를 편집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때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가짜뉴스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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