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이 ‘국내 30대 건설사’ 가운데 매출액 대비 수주잔고가 가장 풍부한 것으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지난해 수주잔고비율은 768.48%(7.68배)로 1위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2021년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두산건설(724.16%. 7.24배), HDC현대산업개발(634.18%. 6.34배), 동부건설(580.32%. 5.80배), 포스코E&C(476.21%. 4.76배) 순이다.
수주잔고비율이란 수주잔고를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건설사가 매출액에 비해 '일감'이 얼마나 풍부하게 남아 있느냐를 보여준다. 수주잔고비율이 높을수록 일감을 많이 확보해 놓았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수주잔고비율이 100%(1배)이면 쉽게 말해 1년치(연간 매출액) '일감'이 남아있다는 의미이고, 500%(5배)이면 5년치 일감이 남아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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