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산동에 개관한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제43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한 특별 전시 ‘무등산의 파수꾼’을 6월 18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의의 붓끝을 보다 날 푸르게 곧추세웠던 무등산의 파수꾼’으로 불리는 고(故) 문병란 시인을 재조명하는 무등산, 오월, 한반도의 봄, 평양 차표 등 자주·민주·통일을 노래한 고인의 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