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식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농부가 부지런해야 하며, 재배에 손길이 많이 가고, 정성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것도 옛말이 되고 있다. 농업에서도 과학적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이용한 환경 자동제어와 인공지능, 로봇의 활용 비율이 증가하면서 발자국 대신 원격과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식물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원격 관리·감시, 자동화, 제억 시스템에 의한 작물의 재배 관리는 식물공장과 스마트팜으로 표현되면서 증가하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도 스마트팜의 도입에 적극적이다. 스마트팜은 과거의 농업과는 다른 이미지와 내용을 갖는다. 우선 농업이라고 하면 무엇보다도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이라는 이미지가 있고, 실제적으로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