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어느새 한 걸음 다가오고 있다. 차량 화재는 주행 중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어 위험할뿐더러 여러 기관에 있는 연료, 오일 등 가연물로 인해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만약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불이 번져 차는 물론이고 인명피해까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소방차의 출동 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고속도로나 여행지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그 피해는 더욱 심각해진다. ‘소화기 한 대는 곧 소방차 한 대와 같다’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거다. 그만큼 소화기는 초기 진압에 있어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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