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월피동 소재 노후화된 광덕보도육교와 월피보도육교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새롭게 재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을 확보해, 주민설문조사 및 2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진행됐다.
정비 내용은 ▲교량 받침교체 16개소 ▲포장보수 337㎡ ▲신축이음 14m 등 교량 정비공사와 ▲LED 등주 8본 ▲교명주 조명 16개 ▲난간 조명 ▲로고젝터 8개 설치 등 야간경관 조성공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구는 이번 새단장으로 노후되고 어두운 보도육교의 이미지를 개선해 안산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및 노후·파손된 시설물의 신속한 재정비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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