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가족의 힐링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여름밤 별별 캠핑’은 6월 16일(금)부터 17일(토) 1박2일 동안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11가족을 대상으로 보성 율포오토캠핑장에서 함께 하는 가족 단위의 힐링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먹거리도 함께 만들며, 가족 캠프파이어 시간도 만들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 김○○ ‘학생이 가진 장애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하는 캠핑을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번 가족캠핑을 통해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자주 이런 캠핑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