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오는 23일 사적 제519호 및 전남기념물 제80호 고흥 운대리 요장(窯場)의 생산과 유통을 규명하기 위한 ‘분청사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분청사기 학술대회 홍보 포스터(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 운대리 일원은 분청사기 가마 27개소가 밀집된 대단위 요장이다. 특히 덤벙기법을 이용해 전면에 백토 분장한 덤벙분청사기 제작 가마가 단일 구역 내에 집중된 대규모 분청사기 요장으로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