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 수확기 일부 대서마늘에서 발생한 무름증상이 질소과잉 흡수가 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지도와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술센터 직원들이 마늘포전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수확시기에 발생한 물러짐 증상이 있는 대서마늘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피해증상 마늘에서 체내 질소함량이 일반 마늘 대비 119~191% 나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