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AP/뉴시스]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왼쪽부터),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조셉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29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 원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29일(현지 시간)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첫날인 29일 EU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안보에 관한 구체적인 보장책을 합의하지 못했다. 또 러시아의 불안정한 상황을 주목하며 그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지난 24일 러시아 민간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이 실패한 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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