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0월까지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시민이 무료로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 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 해양아카데미는 매년 시민이 쉽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시내에서 접근이 쉬운 안산호수공원 및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 운영한다.
호수공원에서는 주말에 현장접수로 ▲카누 ▲페달보트 ▲도넛보트 체험을 할 수 있고, 안산천 하구 선착장은 사전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매주 수~금 ▲파워보트 ▲도넛보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0인 이상 단체 사전접수를 하면 대형 수조를 활용한 해상안전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해양안전교육과 함께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양아카데미 운영을 확대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해양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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