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신속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의 합류에 장애물이 됐던 정치·국방·경제 개혁 요건을 적용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이다.
튀르키예 관영 아나돌루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집중적인 협상 끝에 나토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절차에서 '회원국 자격 행동 계획'(MAP)을 제거하는 것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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