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PC‘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업무 PC를 정비한 후 신청을 받아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자원을 재활용함과 동시에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돕는 친환경 복지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20대를 전달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총 50대를 확대 보급한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기기 보유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으로, 신청 방법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 사업으로 저소득층이 체감할 수 있는 IT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모든 구민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PC’ 보급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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