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성훈 감독이 자신의 SNS에 울림 있는 솔직한 감정의 마음을 글로 표현했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해 제작한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71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말 그래로 세계가 인정한 감독으로 우뚝 섰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에 이어 차기작 ‘신의선택’ 도 최근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훈 감독의 열일 행보는 심사치 않았다. 화제가 된 학폭 소재 드라마 ‘미성년자들’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까지 맡게 되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신성훈 감독은 공식SNS계정에 ‘올 해가 데뷔19년 되는 해다.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24년을 살면서 오로지 가수의 꿈을 포기 하지 않고 버텨 왔다. 2003년 아이돌 그룹 ’맥스‘ 로 어렵게 가요계 데뷔 앨범은 냈지만 공식적으로 데뷔는 하지 못했다. 과거 아침마당에서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말을 솔직하게 했는데 그게 결국 내 발목을 잡았다. 사람들은 내가 조금만 실수하면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줬다’ 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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