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세계기상기구(WMO)는 올여름(7-9월)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확률을 90%로 예상했다. 엘니뇨는 열대 중동 태평양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위도는 남위 5도부터 북위 5도, 경도는 서경 170~120도인 구역)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황이 5개월 이상 지속하는 현상이다
엘니뇨는 자연현상이지만 전 지구적인 고온, 가뭄, 홍수, 폭설 등 이상기후를 유발한다. 게다가 올해는 2015-2016년에 이어 7년 만에 ‘슈퍼 엘니뇨’가 찾아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과거 슈퍼 엘니뇨 현상이 나타났을 때 농작물, 과일, 채소 가격이 급등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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