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7월부터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자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마을 반상회보, 읍·면 이장, 부녀회장 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홍보 포스터(사진/고흥군 제공)

여름철 주의해야 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중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v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