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19일, 제373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제고해 자연재해로부터 양식어가 소득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일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재해 빈도가 증가해 태풍과 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양식수산업의 피해가 최근 5년간 1,400억 원에 달하지만 피해액의 30%도 채 되지 않는 384억 원만 어가피해 복구에 사용됐다”며, “그럼에도 늘어나는 자연재해로부터 양식 어가를 보호할 열쇠는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확대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