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오전 호우 대비 재난대책 보고회를 주재한 것을 비롯해 목포 도심 침수 피해지와 함평 하천 범람 우려 현장, 화순 낙과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상황을 살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이틀간 전남 전역에 평균 83.5㎜, 지역에 따라 무안 215.3㎜, 함평 193.3㎜, 목포 189.7㎜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렸다. 기상청은 25일 오전까지 주로 밤과 새벽 사이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