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제9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25일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4년만에 대면 개최로, 오는 28일까지 강진, 영암, 신안에서 국내외 프로기사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남이 배출한 김인, 조훈현, 이세돌로 이어지는 한국바둑 국수(國手)의 명성을 잇고, 전 세계에 바둑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프로기사와 청소년, 바둑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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