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학교 교장인 이성룡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이팝나무 시인'(도서출판 혜지원)을 펴냈다. 이번 이 교장의 네 번째 시집은 지난 2017년 시집 '오래된 부부'와 동시집 '풀벌레통신'을 펴낸 뒤 육 년만이다. 시집은 나오자마자 온오프라인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시집은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시인이 시골생활을 통해 마주한 자연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시인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풀, 꽃, 나무, 새, 뱀, 지렁이 등 동식물과 그 생태계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자연을 일구는 사람들도 발랄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