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대한민국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담론을 나누고 진로진학 설계, 최신 미래기술과 평생 학습 트렌드까지 직접 체험하는`Y교육박람회`를 올해 처음 ‘지자체 최초 전국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행사가 오는 9.7~9.9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펼쳐지며 매년 확대해 향후 대한민국 대표적인 박람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를 주제로 총 5개 분야, 16개 무료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Y교육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글로벌 교육 트렌드를 분석하고 ▲스타멘토 강연 ▲진로락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청소년의 꿈의 실현과 미래방향을 모색한다.또한 ▲진로진학박람회에서는 맞춤형 입시상담 등을 통한 진로·진학 설계 전략을 수립하고 ▲평생학습축제도 함께 마련해 변화하는 평생학습의 패러다임를 경험하고 논의하게 될 것이다.
첫날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Y교육포럼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미래를 창조하는 오늘의 교육’이라는 대주제로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두 번째 날인 8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장래 꿈에 대한 희망을 엿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외 멘토 3명을 초청 진로락토크콘서트와 스타멘토 강연을 개최한다.
전국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현직 교육 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진학·진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진로진학 박람회가 고교진학박람회와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로 나뉘어 8일과 9일 양일간 양천구민체육센터 및 해누리타운에서 개최된다.
9.7~9.9 3일간 양천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미래교육박람회는 최신 미래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특별존(체험부스존, 로봇존, 에어돔존, 드론존)이 마련되어 참여자 누구나 보고 느끼고 즐기는 창의융합 체험의 장으로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챗GPT를 활용한 영어스피치 경진대회와 유소년 전국드론축구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배우는 즐거움, 풍요로운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3일 간 배울거리, 놀거리, 볼거리로 가득 채운 평생학습 축제를 마련하였다.
박람회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 30분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기재 구청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VR드로잉 아트 오프닝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9일 오후 7시 폐막식에서는 경진대회 시상식 및 레이저 트론, 멀티미디어쇼가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Y교육박람회는 교육도시 양천구가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해법을 선도적으로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교육특구 양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명실상부 진정한 교육도시로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여 년간 알차게 준비한 Y교육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우리 곁에 온 미래를 직접 경험하고 더 큰 미래를 통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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