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욥 38:16)

한 처음에 하나님께서는 궁창 아래의 물을 한곳으로 모으시고 바다라 부르셨다. 그로부터 바다는 땅의 사람들의 탐욕과 번성으로부터 배출되는 잔해물들을 고스란히 품어왔다. 그것만으로 부족해서 깊은 물 밑 샘으로부터 생명의 기초를 제공하였다. 바다는 그렇게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동참했던 어머니의 자궁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