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국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유엔의 규정에 따른 분류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14%를 넘으면 고령사회(aged society),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라고 규정되어 있다.

전남은 이미 지난 2017년 전국에서 가장 빨리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사회구조 또한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다. 군 단위에서 산부인과는 찾아보기 힘들고, 결혼예식장 또한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에 면 단위에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원의 개업이 많고, 장례식장도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