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를 통해 백혈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정원박람회에 초청했다.

이에 2일, 백혈병‧소아암 환아 52명과 가족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조직위는 투병 중인 어린이들이 맑고 푸른 정원 안에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관람 코스를 구성, 관람차 탑승부터 문화공연, 동물원 관람 등을 지원해 박람회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